19년 4월 4일 노트8로 직접 스크린샷 촬영

처음 이 게임을 알게 된건 아마 작년 여름인가 가을이였던거 같은데...대충 반년쯤 된거 같다. 붕괴도 리뷰 써야 하는데 3.0 업데이트 하면 그때 쓰던가 할까 싶다.

 

뭐 아무튼 하나하나 내 나름대로 이 게임을 뜯어보겠다.

 

먼저, 나의 경우 위 사진과 같은 종류의 그림체 게임은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플레이 이유의 99.9%는 스토리 때문이다. 나머지 0.1%는 무엇인가 하면 아주 단순하다. 기타등등 이런거 아니다. 이미 시작했기 때문인거도 있고, 쓴 돈이 있기 때문에 하는 이유이다.

 

여담이지만 내가 보통 폰게임을 시작하면 레벨을 초중반까지 올린 다음에 조금씩 써보고 플레이하는 스타일인데, 여태 모바일에 돈 쓴 게임이 여러개가 있다. 리얼 레이싱 3, 모탈컴뱃, CSR racing 2, 니드포스피드 모스트원티드, 현재 요즘 플레이 중인 붕괴3과 지금 리뷰중인 소녀전선이 있다. 기본적으로 30정도는 쓰는거 같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 게임 그림체같은 경우는 여러 일러스트레이터가 각기 캐릭터들을 그리는데, 한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여러 캐릭터를 그리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특히 많은 유저에게 많은 인기를 얻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몇 있는데, 다원균(多元菌 : 스프링필드, WA2000, AK-12, AN-94, 소녀전선 오케스트라 홍보 일러스트, 로그인 이미지 중국서버 1주년 & 2주년), 이모코(薯子Imoko, いもこ : G36), Anmi(수오미, RFB, K2. 참고로 한국분이시다) 등등 많다. 참여 일러스트레이터도 내 생각보다 많다. 참고로 우중(羽中, 미카팀 사장 겸 프로듀서)이 직접 일러스트 작업한 캐릭터도 있는데, 6P62이다. 난 아직 얻지 못해서 잘은 모르고 검색한 결과로만 알고 있다.

 

그리고 게임의 난이도 경우에는, 챕터 중반쯤까지는 큰 체감은 들지 않지만 중반을 넘어서는 시점(6전역 즈음)부터 난이도 상승이 가속화되는 느낌이 있다. 현재도 8전역 반쯤까지 지원제대로 꾸역꾸역 클리어 하고 현재는 모의작전 중에서 경험특훈만 부지런히 하는 중이다. 정말 버겁다. 진짜로 우중아 이게 게임이냐!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메인 스토리가 이런데, 이벤트 전역 역시 중반 이상을 넘어간 적이 없다. 그나마 얼마 전 이벤트인 이성질체는 2막 초반까지 갔었다. 이전에는 한번도 1막을 끝내본 적이 없을 정도. 시작한지 3개월쯤 된 시기여서 그런거도 있겠지만, 그래도 기준이 너무 높게 잡히지 않았나 싶다. 너무 하다 싶을 정도의 난이도 차이.

 

그리고 플레이 스타일은 턴제이지만, 실제 전투는 리얼타임이다. 그러니까 쉽게 설명을 하자면, 거점 이동에 대한것은 턴제로 <플레이어 → 지원군 → 주적(철혈, 패러데우스, ELID) → 정규군> 이 순서가 보통이다. 그러나 전투에 들어가면, 바로 치고 박고 꽂고 던지고 난리다. 편제확대를 하면 할수록 더 난리다. 정말 정신없을 정도.

 

붕괴3에서도 싫어했던 부분이긴 한데, 소녀전선 역시 숙소 시스템이 있다. 존재이유는 아직도 명확히 모르겠다. 아마 돈을 더 벌어먹으려 만들었겠지 하고 넘어가긴 했다. 그러나 이유는 모르겠지만 숙소에 열심히 뭔가를 하긴 했다.

 

아무튼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느낀게 스토리 좋고 캐릭터 밸런스...괜찮은건가? 나쁘지는 않은거 같다.

 

그리고 소녀전선의 플레이 가능한 작전/전투는 작전임무(메인 스토리 및 서브 스토리, 야간전)와 군수지원(인형 및 장비를 제조하기 위한 자원을 포함한 각종 재화들을 획득할 수 있다. 보석은 없다.(아쉽게도) ), 모의작전(강화재료, 스킬훈련에 필요한 칩), 경험특훈(참여한 제대에 경험치를 대량으로 줄 수 있는 작전), 마인드 회랑(인형 마인드맵 개조(개장이라고도 한다)를 위한 기억파편 획득), 방어작전(2-4N 클리어 후 개방, 장비교정을 위한 교정권 획득)이 있다. 경험 상 경험특훈을 가장 많이 하게 되는거 같다. 실제로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모의작전이기도 하다.

 

참고로 경험치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캐릭터나 요정에게 가는 경험치와, 따로 누적되는 자유경험치가 있다.

 

여기서 중요한건 자유경험치인데, 이 자유 경험치로 무엇을 하느냐면 작전보고서를 만들어 인형들에게 먹일 수 있다.(플로피 디스크인데 그걸 입에다 밀어ㄴ...) 아무튼 한장당 3000의 자유경험치가 들어가는데, 자유경험치 한도, 제작량과 시간은 설비의 업그레이드 정도에 따라 다르다. 현재 최소 7레벨 정도로 되어 있는데, 4시간에 15만 경험치를 제작하여 50장의 작전 보고서를 제작 할 수 있다.

 

그리고 카페에서 가장 중요한게 있는데, 커피메이커에 보면 인형들의 추억이 있다. 중요한 이유가 뭐냐면, 추억을 볼때마다 기억파편을 주는데 꽤나 쏠쏠하게 준다. 하나의 추억에 50개였나 그럴것이다. 마인드 회랑을 고급훈련을 하고 있지 않았거나 아직 마인드 회랑이 개방되지 않았다면 인형들의 추억을 꼭 보도록 하자.

 

다음 작전/전투에는 상시 이벤트가 있는데, 19년 4월 현재 5.5전역 '큐브작전', 7.5전역 '저체온증', 8.5전역 '심층투영', 10.5전역 '특이점'이 있다. 상시 이벤트에 특이점 작전은 비교적 최근 추가되었으며, 가장 최근 진행한 이벤트 전역은 이성질체로, 올해 첫 이벤트이기도 하다. 스토리는 11지역 긴급 4 직후의 스토리이다. 이 이벤트를 가장 많이 진행했는데 이 이벤트가 아까 서술한 그 이성질체 이벤트가 맞다.

 

 

의식의 흐름대로 쓴 리뷰인데 플레이 중인 사람이거나 한번 해볼까 하는 사람들이나 부담없이 봐줬으면 좋겠다. 정말 까놓고 말해서 덕후게임으로 볼 수도 있는데 관점을 돌리면 다른 게임이 보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뭐 진짜 덕후게임으로 보고 있다면 뭐라 할 말은 없지만...나도 한때 그렇게 봤으니. 붕괴3을 17년 12월 말 시작하면서 조금씩 그런 시선이 사그라들었다.

 

아무튼, 이 긴 리뷰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바로바로 생각나는데로 쓴 글...

미리 말하자면 광고글 아닙니다 디스할건 신랄하게 디스 할 생각이기 때문에 그리고 국산 게임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이 글은 지극히, 매우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 담긴 게시물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쇼케이스가 있었다는데 저는 있는지도 몰랐네요(...)

그리고 뇌피셜과 오피셜이 합쳐진 혼종피셜.


2년전에 입사하지 않겠냐 전화를 걸었던 회사에서 신작 게임을 만든다길래 실낱같은 관심이 생겨서 한번 봤다.


일단 결론을 미리 말하자면, 아직 이 정도로 풀린 정보로 판단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지 않나 싶다.


일단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과 에픽세븐 사이트에 올라온 정보를 토대로 의견을 휘갈겨 보겠다.




1. 세계관.


사이트의 세계관 설명에 나오는 신들의 이름을 보고 그리스/로마 신화를 베이스로 만든 세계관인가 싶어 세계관 설명에 나오는 신들을 하나하나 검색해서 찾아보고 나무위키의 그리스/로마 신화에 대해 읽어보며 비교해보니 얼추 맞는 부분이 몇몇 있다.


즉, 바탕은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했지만, 말 그래도 바탕만 가져온 듯 하다. 그런 느낌을 내려고 이름의 끝 음절을 'ㅡ', 'ㅔ', 'ㅏ'로 맞춰서 작명한거 같기도 하다. 아마 그렇지 않을까? 정말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하여 개발을 했는지 의문이다. 잘 모르겠다.


만약 정말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하고 스토리까지 가져왔으면 아마 플스 독점작인 갓 오브 워 삼부작에 비교당해 처참하게 처형 당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내가 아는 국내 게임 개발사는 그렇게 섬세하게 스토리를 짤 개발사가 내가 알기로는 없다(조금 슬픈 현실이다)


그리고 에픽세븐 나무위키까지 보니 아직까진 큰 정보가 없....다. 많이 없다. 아직 사전예약중이니 그럴 수 있다.




2. 게임 플레이(직접 플레이(할 수 있어도 할 생각은 없다)는 아니지만 영상을 참조하여 작성)

일단 턴제 RPG이다. 미리 말하자면, 난 턴제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바로 윗 줄에서 말한거 처럼 할 생각은 없다. 왜냐? 내가 직접 조작하는게 아닌 캐릭터에게 지시를 하여 싸우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에 한 턴제 게임도 2년전에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이 마지막이다.

캐릭터 정보에 보면 속성, 클래스 다음에 사자궁, 천칭궁 등등(별자리인거 같다) 나와있는데 존재이유를 모르겠다.

아무튼, 턴제 RPG게임인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횡스크롤이다. 턴제가 아니였다면 캐슬 크래셔와 비슷했으려나.

출처 : 디스이즈게임 유튜브 채널


많은걸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어지간한건 알 수 있다 메인 스토리 외의 컨텐츠 등등.




3. 시각적 디자인.


먼저 UI를 보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 보인다. 딱 필요한것만 나타내어 어지럽지 않다.


그리고 스킬 이팩트나 연출 장면이 지나치지 않고 딱 맞게 화려하고, 길지 않다.


일단 캐릭터 디자인이나 맵, 배경 디자인 보면 생각보다 섬세하게 잘 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애니풍 디자인이다. 특히 캐릭터 보고 데스티니 차일드 생각났다. 무엇때문인지는 직접 보고 생각해보기를...


우유나 캐릭터 보고 생각난건데, 처음에 이름보고 왜 저모양인가 싶었는데 사이트가서 보니 성이 우 이름이 유나였다. 보고 조금 적잖이 충격이였다. 그리고 사이트에서 캐릭터를 보면 알겠지만 굳이 치마를 저렇게 올려놔야 했을까...싶기도 하다.


그리고 여담으로 샬롯을 보면 StudioHG가 개발중인 메탈릭 차일드에 나오는 캐릭터를 닮은 느낌이 있다.


뭐 딱히...칭찬 할 것도 없고 까내릴 것도 없다. 그만큼 감흥이 없다. 별 느낌도 없고. 진짜 그저 그렇다. 요즘 저런 느낌의 게임이 하도 많이 나와서 그런가 무감각하다.


내가 올해 초 시작한 붕괴3rd도 일본 애니풍 그래픽 디자인이라, 크게 색다르단 느낌이 아니다.




아직 직접 플레이를 해보지 않았기에 더 길게 쓰지 못했다. 중요한건 아까도 말했듯 플레이 할 생각도 없다. 사실 영원한 7일의 도시도 하려고 설치하고 실행했다가 안맞아서 바로 지웠다. 그래서 한번씩 보면 '내가 이걸 설치를 왜 했지?'라는 생각도 든다.

이 글은 분량이 많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은 데이터 무제한이거나 데이터가 남아돌지 않는다면 와이파이로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일단 사진이 많을거거든요


어제인가 이틀전 윈도우 태블릿에 쓸 블루투스 키보드 찾다가 문득 이 제품을 보고 바로 질러서 오늘 낮에 받았다.



이 제품이다. 처음 보고 사게 된 계기가 접이식에 터치마우스까지 있어서 굳이 마우스를 챙길 필요가 없어져서 샀다.


박스 하단에는 블루투스 3.0, 접이식 타입, 가위 스위치(펜타그래프형 시저 구조 키보드를 의미), 터치패드, 휴대형 이라 쓰여있다.


먼저 박스 뒷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1. 블루투스 지원 및 모바일 기기와 호환

블루투스 있는 모바일 기기는 최대 10m 거리에서 사용 가능(제품박스에는 m이 아니라 M이라 되어있다. 왜지?)


2. 폴더 방식의 접이식 소형 장치 키보드로 우수한 휴대성

접었을때 길이가 15.8cm, 사용하기 위해 펼쳤을때 길이가 28cm 길이이다. 두께는 접었을때 폰 두개 겹친 두께, 폈을때는 폰 하나의 두께와 비슷하다.


3. 펜타그래프형 시저 구조 키보드의 부드러운 키감

흔히 노트북에서 볼 수 있는 그 키보드 구조이다.


4. 멀티 페어링 지원 (최대 3대)

기기종류에 상관없이 최대 3대까지 연결 가능


5. 스탠드 일체형 키보드 & 마우스 패드

9인치~12인치 태블릿 크기라면 거치가 가능. 위 사진처럼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같이 거치해도 된다.


6. 다양한 운영 체제 지원 및 특수 기능키 지원

운영 체제는 윈도우, 안드로이드, iOS, 맥OS가 지원되며, 특수 지원키는 쉽게 말해서 Fn키이다.


7. 충전식 Li-ion(리튬 이온)배터리 내장 및 마이크로 USB(마이크로 5핀 단자)충전 포트 내장

쉽게 말해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배터리와 같은 소재를 넣었고 현재 많이 쓰는 USB Type-C가 아닌 마이크로 5핀 단자이다.


8. 자석 센서 ON/OFF 전원 & 페어링 키 내장

박스에는 길게 설명이 되어 있는데 짧게 말하면 펴면 켜지고 접으면 꺼진다는거다. 그리고 10분이상 사용 안하면 자동으로 슬립모드로 전환된다.


다음은 구성품 사진



정말 심플하다. 키보드 본체, 충전 케이블, 설명서.


설명서는 매우 간단하다. 연결방법, 기능키 설명, 슬립모드에 대한 설명과 거치대 사용법.


그리고 솔직히 난 케이블을 보고 좀 놀랬다. 보통 이런 제품들 보면 케이블까지 같이 받은적이 그리 많지 않았다. 이거부터 제품이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


이제 제품사진. 이제부터 사진 많아요


ㅁㅁㅁㅁ


지금도 마지막 2장의 사진처럼 윈도우 태블릿을 거치시켜놓고 쓰는중이다.


솔직하게 말해서 오래쓰다보면 거치대가 부서질거 같이 생겼다


근데 막상 써보면 그렇게 또 약하다는 느낌은 없는게 그냥 기분탓인거 같다.


이제 언박싱 다 했으니 리뷰로 넘어간다.


먼저 폈을때 사이드에 있는것은 손톱으로 조금 힘 줘서 당기면 키보드가 미끄러지지 않게 잡아주는 수평 거치대가 나온다. 장패드 위에 두고 쓰면 그런거 없다.


접히는 부분에 보면 덮개를 덧대어져 있는데 이유가 자칫하면 돌출 될 수 있는 키를 감싸주어 보호해주려는거 같다


키감은 그냥 여느 노트북처럼 나쁘지 않다. 키감이 나쁘다면 이 제품은 망하는게 정상. 그리고 위 사진에 봤다시피 기능키 잠금이 있는데 잠궈놓고 쓰는게 훨씬 좋을듯 하다. 잠겨있지 않으면 1이 나와야 할게 갑자기 도움말이 뜨고 그렇다.


그리고 이 제품은 접이식인데, 마음같아서는 얼마나 힘을 줘야 꺾일지 해보고 싶은데 돈이 그리 많지 않아서 차마 못하겠다. 해외영상보면 막 콜라에 폰도 넣고 끓이던데.


오타율은 키 타입이 괜찮은거라 그런지 오타율은 그리 크지 않다. 다만 내 손가락이 버벅대서 오타가 나는거 빼고? 그리고 숫자 키 누를때 손가락이 굵읜 사람의 경우 실수로 액정을 터치 할 수 있을거 같다.


디자인은 꽤 이쁘다. 키보드 뒷면 재질이 궁금해서 상품설명 페이지까지 봤는데 안나와있다. 말하기 싫은거 보니 싸구려인거 같은 느낌이 온다. 메탈이였음 메탈이라 말을 했을텐데.


말 나온 김에 키보드 뒷면 느낌이 매우 좋다. 재질은 모르겠으나 나쁘지 않다.


그리고 접어서 뒤집어 보면 약간 닌텐도같은 느낌도 있다. 마리오를 해야 할거 같은 느낌이랄까.


두께는 내 폰인 노트4와 거의 비슷하다. 샤오미 10000mAh 보조배터리보다 얇다. 접었을때 두께는 그냥 폰 2대를 겹쳐놓은거 정도 될거 같다.


방금 눌러보면서 깨달은건데 특수문자 같은거(★) 쓸때는 자음 + 기능키 + 한/영 누르면 된다. 이제서야 깨달았다.


가격은 11번가에서 5만6천원에 샀다. Coms 사이트가서 보니 6만원 조금 넘었다. 이거보면 나름 괜찮은 가격에 산 셈.


종합해보면


디자인    ●●◐ (3.5 점) 

키감       ● (4 점)

오타율    ●◐ (4.5 점)

가격       ●◐ (2.5 점)

재질       ● (5점)

                                          

총점 3.9점


요약

참고로 제품박스가 내 윈도우 태블릿 액정보다 작다. 접으면 슬링백에도 충분히 들어갈 부피. 뒷면 재질의 촉감이 좋다. 타칠때의 느낌은 꽤 괜찮음. 태블릿을 자주 쓰는 사람에게 추천. 손이 크다면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손이 작다면 쓰기 좋은 키보드.


여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게시물은 PC버전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게임시장을 유심히 지켜본게 16년도쯤부터인데 16년까지는 그럭저럭 PC/콘솔 게임과 모바일 게임이


서로 비슷하게 점유율을 유지하는것 같다가도 17년 2분기쯤부터 모바일 게임에 점유율이 점점 올라가다가

(예: 리니지 시리즈, 소녀전선 등등)


17년 말부터 PC/콘솔에 상당한 기대작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며 다시 PC와 콘솔 점유율이 점점 올라가는 추세인거 같다.

(예: 갓 오브 워(북유럽 신화 배경의 그 갓 오브 워 맞다.), 다크소울 시리즈에 고인물 플레이같은게 영상으로 올라온다던가 해서

영향이 없지 않다)


예전에도 이 비슷하게 흐른것으로 보아 아마 게임 시장은 PC/콘솔 → 모바일 → PC/콘솔 → 모바일 이 순환을 계속할거 같다.


그리고 게임 개발사들은 자연스레 두 부분 다 신경쓰게 되지 않을까 싶다. 제발 어디처럼 돈독만 오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게임을 잘 만들었다고 판단하는건 개발사의 윗선이 아닌 그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게이머들이다.


물론 개발자들도 정말 정성을 다해 개발을 하고 테스트를 하고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게임을 내놓으면


그걸 본 게이머들도 인정을 하고 잘 만들었다 해주겠지. 그래서 베타테스트라는게 있는게 아닐까.


베타 테스트를 통해 테스터들이 피드백을 할거고 그 피드백을 받아 게임을 개선하고. 아 고트 시뮬레이터는 예외.


근데 가만 보면 게임을 계속 만든다고 좋은건 또 아닌거 같다.


워프레임을 예시로 들자면 2013년에 출시했는데 스팀 무료게임 인기 순위에 보면 순위권에 항상 있다.


위 사진은 2018년 7월 22일 19시 57분 기준으로 스팀 무료 플레이 게임 순위.


그만큼 워프레임 개발사는 13년에 출시 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고, 데브스트림이란 방송을 통해


유저들과 소통하며 피드백을 받고, 다음 업데이트때 무엇이 업데이트 될 지 미리 보여준다. 그만큼 소통을 많이 한다는것.


몇년 전 내면의 전쟁 업데이트때에는 시네마틱 트레일러까지 내놓으며 많은 반응을 얻었다.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내놓는다는게 보통의 경우엔 자연스럽지만, 무료게임에서의 시네마틱 트레일러는 의미가 남다르다.


일단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내놓는 무료게임이 그리 흔하지가 않다. 보통의 무료게임이라 하면 플레이 영상이나


인게임 영상을 내놓음으로서 게임을 홍보하지만 워프레임은 달랐다. 퀄리티 좋은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만듦으로서


유저의 마음을 휘어 잡은것이다. 그리고 워프레임은 많은 인기를 받고 지금의 순위에 올라간것이다.

(아마 플레티넘으로 번 돈도 한 몫을 했을거 같다. 그렇다면 저 트레일러는 나에게도 지분이...?)




모바일 게임의 경우는 그래픽이 PC나 콘솔에 비해 제한적인데, 그걸 잘근잘근 씹어먹은 게임도 몇몇 있다.


예를 들어 CSR레이싱2의 경우를 들자면, 모바일 환경임에도 상당한 그래픽과 디테일을 자랑한다.


모바일 게임이라곤 상당히 좋은 퀄리티이다. 스크린샷이라 해상도가 떨어지지만, 실제로 다운받아서 하나하나 열어보면 세세하게 모든게 표현되어 있다. 커스터마이징 역시 휠부터 타이어, 보닛, 시트 색상, 유리창 등등 가능하다.(이 게임역시 많은 돈을 썼다...)



국내 모바일 게임으로는 검은사막이 있는데, 일단 난 PC판 검은사막은 해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디티일한지 몰랐었다.


처음에는 페이스북이나 여러 게시물에서 상당히 디테일 하다는 언급만 보고, 크게 기대는 안했다.(기대 안한 이유가, 국내 개발사라 편견이 있었다. 개똥같이 하겠지라는 생각)


근데 막상 해보니 커스터마이징이 여태 본 모바일 게임중 가장 디테일했다. 아마 존재하는 모든 캐릭터를 보았을때


겹치는 커스터 마이징이 거의 없을 정도.



캐릭터에 보이는 모든 신체 부분이 조절을 할 수 있다.


어깨 넓이, 어깨부터 팔꿈치까지 길이, 팔꿈치부터 손목까지, 손 크기와 흉부 사이즈, 허리둘레, 골반의 크기, 허벅지 길이, 종아리 길이, 발 길이까지 모두 가능하다.


그렇다고 얼굴이 안되는건 아니다. 광대뼈, 코, 이마, 볼, 턱, 눈 크기 모두 입맛대로 설정 할 수 있다.


머리카락은 컬, 톤, 펌 설정까지 가능하다.


나와 같은 귀차니즘의 경우 많은걸 손대지는 않을것이다. 머리카락 모양과 얼굴형 설정하고 커스터 마이징을 끝낼것이다.



이 두 모바일 게임의 홍보영상을 보면 모두 인게임 영상임에도 상당한 퀄리티이다. 물론 폰의 사양도 따라줘야겠지만...


아무튼 중요한건 개발사에서 그만큼 공을 들여 만들었고, 유저들은 그걸 보고 그 게임을 플레이 하는것이다.


아 물론 밸런스도 잘 되어 있어야 그때 유저가 찾아온다.






아마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플랫폼 간 경계가 사라지지 않을까 싶다. 언제 어디서든 게임에 접속에 여러 플랫폼으로


플레이중인 유저와 만나 같이 게임을 하고 그런 날이 올거 같다.



※위 예시로 나온 게임은 순전히 제가 예시를 뭐로 할지 떠올리다 쓴 예시임을 밝힙니다.

사실 스마트폰 악세사리이지만 분류가 스마트폰에 더 가깝기때문에 씁니다.

두 제품 상자의 앞,뒤 모습입니다.




레벨 링크는 레벨 U에 비해서 활용도가 높은게 장점입니다. 쉽게 말해서 오디오 단자만 있음 못하는게 없습니다.

레벨 U는 포장에 있는 모습처럼 목에 걸고 쓰는 블루투스 이어폰이죠.


삼성 레벨 링크의 구성품들

폰체, 충전 케이블, 이어폰, 이어캡, 오디오 단자, 사용설명서

레벨 U의 구성품들

본체, 이어캡, 사용 설명서

레벨 U는 구입하고 뜯어봤을때 조금 실망했던점이 충전케이블이 없어서 케이블은 별도구매 해야한다는점였습니다. 물론 저는 남는게 있어서 그나마 괜찮았지만...



레벨 링크 본체 상세모습들

볼륨버튼, 전원버튼. 왼쪽으로 밀면 폰과 페어링이 되고, 오른쪽으로 미는거는 구성품 사진에 있던 오디오 단자를 꽂아서 블루투스 지원되는 PC에 꽂아서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에 연결가능하게 됩니다. (아직 써본적은 없어요 ;ㅅ;)


이전 곡 / 다음 곡 버튼입니다


오디오 포트. 일반적인 3.5mm 오디오를 씁니다. 왼쪽은 마이크, 오른쪽은 충전 LED입니다. 충전중일땐 붉은색, 충전완료되면 녹색이 뜹니다.


블루투스 이어폰들중 조금 다르게 이거는 클립형으로 옷이나 가방을 맸을때 집어둘 수 있습니다. 의외로 불편한 감이 좀 있죠...

충전포트입니다.



이제 레벨 U 본체 상세모습입니다.


전원버튼. 켜고 끌때 진동이 울립니다.


넥밴드쪽의 레벨 로고


충전포트. 평소에는 커버로 덮어둘 수 있습니다.


인증마크와 LED. 레벨 U LED또한 레벨 링크처럼 충전시에는 붉은색이지만, 충전이 완료되면 파란색입니다.


음량조절 버튼, 재생/일시정지 버튼. 길게 누르면 다음곡/이전곡이고, 페어링 기능을 합니다.


이어폰 모습. 개인적으로 레벨 링크보다 이쁩니다. 그리고 마그네틱이 있어 구성품 사진처럼 붙여놓을 수 있습니다.


두 제품 음질은 삼성제품치고는(...?) 꽤 좋습니다. 제 폰이 노트4인데, 음향효과 만져주니 꽤 나쁘지는 않더군요. 레벨링크는 삼성전자 스토어 사이트에서 구입했는데 레벨 U는 제고가 없다고 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 샀습니다. 좀 더 싸ㄱ...

아무튼 두 제품 생각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두 제품의 사용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레벨 링크

 - 연속 음악 재생시 : 6시간

 - 연속 대기 시간 : 200시간

 - 연속 통화 시간 : 6시간


레벨 U

 - 연속 음악 재생시 : 최대 10시간

 - 연속 대기 시간 : 최대 500시간

 - 연속 통화 시간 : 최대 11시간


(각 제품의 사용 시간은 사용 패턴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이제 각 제품에 대해 평가를 하자면,


삼성 레벨 링크

디자인 ★★☆☆☆

 : 다소 밋밋하게 느껴지는 디자인. 다만 재생/일시정지 버튼부분의 디자인은 꽤 괜찮다.

성능 ★★★☆☆

 : 음질은 꽤 좋지만, 연속 음악재생하기에는 부담이 조금 있다.

가격대비 성능 ★★★★☆

 : 타사 블루투스 이어폰에 비해 저렴하고 기능이 많음


종합 ★★★☆☆

 : 풍부한 음질, 가격대비 많은 성능이지만 디자인이 밋밋하게 느껴지고 사용시간이 짧다


삼성 레벨 U

디자인 ★★★★★

 : 파란색을 구입했는데 상당히 잘 빠졌다. 그리고 잘 휘어지게끔 제작되어 있어 크게 무리가 없다.

성능 ★★★★☆

 : 연속 음악 재생 시간이 10시간이여서 타사 블루투스 이어폰과 비슷한 재생 시간. 레벨 링크와 같이 풍부한 음질.

가격대비 성능 ★★★☆☆

 : 풍부한 음질, 장시간이용이 가능하지만, PC연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다. 나중에 삼성전자에 문의할 계획


종합 ★★★★☆

 : 잘 빠진 디자인, 레벨 링크에 비해 장시간 사용 가능, 풍부한 음질이지만 PC연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다. 나중에 문의 해보고 수정해서 올릴 계획.


P.S. 레벨 링크를 팔까 생각중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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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6일 오후 2시 31분 수정

방금 문의해서 물어봤는데 제어판-소리-재생 창-페어링한 블루투스 기기 우클릭-기본 장치로 설정 하면 됩니다.

다만 음질이 너무 않좋네요...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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